SKT 해킹 여파, 알바몬에서도 개인정보 유출 발생
아르바이트 구인구직 플랫폼 '알바몬'에서 2만 2천여 건의 회원 이력서 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025년 4월 30일, 알바몬을 운영하는 잡코리아는 '이력서 미리보기' 기능에 대한 비정상적인 해킹 시도를 감지하고 이를 차단했으나, 이 과정에서 총 22,473건의 임시 저장된 이력서 정보가 유출된 사실을 확인했다. 유출된 정보는 주로 이름, 휴대전화 번호, 이메일 주소 등이며, 일부 회원의 경우 임시 저장된 이력서에 포함된 학력, 경력, 자기소개서, 사진, 포트폴리오 등 민감한 정보까지 유출된 것으로 파악됐다. 다행히 아이디와 비밀번호는 유출되지 않았다. 잡코리아는 5월 1일 이 사실을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이하 개인정보위)에 자진 신고했으며, 개인정보위는 5월 2일 즉시 조사에 착수했다. 알바몬 ..
2025. 5. 2.